[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7일 첫방송을 시작한 MBC 수목미니시리즈 ‘킬미힐미’ 제작발표회가 지난 5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상암 신사옥에서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진만 PD와 지성, 황정음, 박서준, 김유리, 오민석이 참석했다.

극중 지성은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 ID엔터테인먼트 부사장 역할을 하며 황정음은 정신건강의학과 레지던트 1년차 오리진을 연기한다.

박서준은 천재 추리 소설가이자 리진의 사차원 쌍둥이 오빠 오리온 역을 맡았다.

김유리는 도현의 첫사랑이자 기준의 약혼녀인 아트 디렉터 한채연을 연기하며오민석은 도현의 육촌 형인 ID엔터테인먼트 사장 차기준 역할을 한다.

‘킬미힐미’는 통제불가능한 인격들로부터 자신의 몸을 지키려는 남자와 그런 남자에게 도움을 주기는커녕 의사라는 사명을 애써 외면하려는 여자, 시시때때로 출몰해 남자의 몸을 서로 차지하려는 일곱 개의 인격들이 뒤엉켜 소동극이 벌어지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한편 ‘미스터백’ 후속 ‘킬미힐미’는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