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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유용선 기자
  • 방송
  • 입력 2011.09.21 09:05

<미다시>부부멘토 박미선, "리틀맘에게 국가적 지원 시급하다"

올해로 17세가 된 딸을 두고 있는 개그우먼 박미선이 리틀 맘들을 위해 제도적으로 여러 지원들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방송을 소견을 밝혔다.

지난 9일 SBS플러스 <미워도 다시 한번>을 통해 15살 어린나이에 임신을 하고 남편에게 갖은 폭력과 인격모독을 당하면서도 가정을 지키기 위해 이혼극복 프로그램에 도움을 요청하게 된 18세 리틀 맘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되었다.

16일 방송분에서는 MC 박미선이 15살에 임신한 리틀 맘이 솔루션 도중에 남편에게 폭행을 당하는 장면을 보고 “내 실제 딸과 2살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아이다. 이처럼 어린 나이에 너무 안타까운 일들을 겪고 있어 내 마음까지 아프다.”라며 안타 까운 마음을 전하였다.

 

더불어 “전국의 수많은 리틀맘들을 위해 제도적 지원들이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다.”라고 밝히며 전국의 5천여 명에 달하는 리틀 맘들을 응원하기도 하였다.

현재 국내 리틀맘들은 모·부자 복지법에 따라 아동양육 및 생계비 보조, 요보호 부녀자를 위한 숙식 보호, 분만비 보조와 의료 혜택, 직업훈련 보조 등을 받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10대가 임신하면 학업을 이어가기도 어렵고 주변의 따가운 눈총 때문에 죄의식까지 갖기 마련. 의식의 선진화와 동시에 태어난 아기와 본인의 건강관리 지원까지 뒷받침해줄 제도마련도 시급한 상태이다.

이처럼 국민MC 박미선의 응원을 받을 정도로 안타까운 리틀맘의 사연은 <미워도 다시 한  번>은 금요일 밤 12시 SBS플러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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