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바닐라’를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바닐라는 아이리버가 내놓은 첫 번째 스마트폰으로 이 제품은 합리적인 가격경쟁력을 갖추면서도 디자인과 편의성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바닐라 외양은 심플하고 모던한 화이트 컬러를 입히고 테두리에 유리를 연상케 하는 투명 이중사출 디자인을 적용해 아이리버만의 젊고 스타일리시한 느낌과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바닐라는 8.9센티미터(3.5인치) 액정화면에 TFT LCD를 적용했으며 해상도는 WVGA(800x480)이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2.2 프로요, 5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최대 32GB 대용량 외장 메모리 슬롯,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갖췄다.

중고교생 수험생을 겨냥한 특화된 교육 콘텐츠를 탑재해 학습기능도 강화했다. 기본 제공되는 ‘EBS TV’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3,500여개에 달하는 EBS 강의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고 ‘능률교육 보카 트레이너’는 3만여 개 영어단어에 대해 체계적인 학습을 지원한다.

3.5인치 액정화면에 안드로이드 2.2버전(프로요)를 탑재했으며 500만화소 카메라, 지상파DMB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갖췄다.

정석원 아이리버 전략/상품기획팀 부장은 “바닐라는 아이리버의 첫 스마트폰이자 아이리버만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라며 “특히 경제적인 가격과 핵심적인 기능을 선호하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