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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일 기자
  • 음악
  • 입력 2011.09.20 12:20

스트릿 디거의 엄지, '한국의 알리샤 키스' 등극

재즈·소울 분야에서 명성 자자…목소리 매력충만

▲ 한국의 알리샤 키스로 등극한 스트릿 디거의 메인 보컬 엄지(가운데).

지난 1일 싱글앨범 밤밤(BAM BAM)을 발매한 신예 힙합·알앤비 혼성그룹 스트릿 디거의 메인 보컬 엄지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활발한 활동으로 팬 확보에 나선 스트릿 디거 엄지의 엄청난 노래실력과 매력적인 보이스가 미국의 대표적인 알앤비 여가수 ‘알리샤 키스’를 떠올리게 하는 이유에서다.

그간 공연장이나 라디오에서 솔로로 알리샤 키스의 대표적인 곡 ‘If I ain't got you’를 부를 때면 객석은 그녀의 매력적인 목소리에 흠뻑 빠져든다.

엄지는 스트릿 디거가 만들어진 2008년 이전부터 재즈, 소울 분야에서 명성이 자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여러 유명가수의 코러스 세션을 도와주며 조용히 내공을 쌓았다고.

그런가 하면 탁월한 능력으로 20살때무터 보컬트레이너를 시작해 지금은 일류급의 보컬 트레이너로 자리매김 했다.

엄청난 실력과 중독성을 가진 목소리의 주인공 엄지와 그녀가 소속된 스트릿 디거의 활발한 활동으로 가요계에 실력파 그룹이 하나 늘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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