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조은영 기자
  • 방송
  • 입력 2011.09.20 08:30

‘포세이돈’ 국내 최초 해양 블록버스터! 서막이 열렸다

최시원-이시영-이성재 초특급 버라이어티 연기 퍼레이드

“초대박 드라마가 탄생 조짐을 알렸다!”

초특급 버라이어티 연기를 선보인 최시원, 이시영, 이성재의 ‘포세이돈’이 그 화려한 서막을 올리며 초강력 대박 드라마 탄생을 예고했다.

19일 첫 방송된 KBS 새 월화극 ‘포세이돈’은 시청률 6.9%(AGB닐슨, 수도권기준)를 기록,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국내 최초 해양 블록버스터 드라마답게 스펙터클한 영상과 탄탄한 구성, 배우들의 안정된 연기력이 눈길을 끌며 시청자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연 많은 해양 경찰 최시원, 이시영, 이성재가 등장, 각각의 사연과 캐릭터들을 드러냈다. 해양 경찰 경정 권정률(이성재)은 범국가적 범죄조직 흑사회의 수장인 최희곤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중 사랑하는 아내 민정(전미선)을 잃게 됐다. 최희곤 색출에 매번 실패한 정률은 청장으로부터 해경 미제사건 전담팀인 수사9과를 책임지라는 명을 받고 다시 한 번 최희곤을 잡기 위한 수사9과 팀원을 꾸리기에 나섰다.

정률과 함께 수사9과에 합류하기로 한 수윤(이시영)은 이미 해수욕장 구조대 활동을 하던 중 만난 선우(최시원)와 또 한 번의 만남을 예고했다. 껄렁껄렁하면서도 내실 있는 행동으로 수윤에게 묘한 여운을 남긴 군산서 경장 선우는 원래 해경 특공대원 출신. 선우는 정률과 마찬가지로 흑사회로 인해 동료를 잃게 되는 사고에 휘말리면서 군산서 경장으로 좌초된 후 가는 곳마다 문제를 일으키는 해경 문제아가 됐다. 결국 선우는 군산 밀수 조직 보스인 안동출과 결탁해 지명 수배까지 받게 되는 위기에 처하고 말았다.

그런가하면 ‘포세이돈’에 특별 출연하는 정윤호는 해경 특공대 전술팀장 강은철역으로 임팩트있게 등장,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실감나는 레펠강화, 사격훈련, 긴장감있는 선박 침투 작전 등 생생한 액션 연기를 펼쳐내며 시청자들의 환호성을 얻은 것. 또한 함께 특공대원으로 활약하던 선우와 미묘한 신경전을 펼치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절도 있는 연기를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밖에도 ‘포세이돈’은 첫 장면부터 눈 뗄 수 없는 화려한 볼거리로 바다를 지키는 해경들의 이야기들을 풀어나갔다. 호버크래프트, 챌린저, 리브보트 등의 실제 해경 장비들을 총동원하는가 하면, 항공촬영으로 거대한 바다 세계를 한눈에 펼쳐 보이며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드디어 월, 화에 시원하게 가슴을 뻥 뚫어줄 드라마가 나왔군요” “빠른 전개로 몰입해서 봤습니다” “포세이돈 대박이네요” “1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어요” “눈이 호강하는 드라마네요” “시원시원한 드라마 잘 봤습니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드라마”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드라마!” 등 ‘포세이돈’에 대한 힘찬 응원을 쏟아냈다.

한편 해경 미제사건 전담팀인 수사 9과를 지휘하게 될 정률은 팀원으로 오민혁(한정수), 이충식(정운택) 경사를 비롯, 홍일점 이수윤과 특공대 출신의 김선우를 설득하기에 나서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특히 군산 밀수 조직 안동출과 결탁하며 문제를 일으킨 선우가 정률, 수윤과 함께 수사 9과 팀원으로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셈이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