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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코엑스 아티움' 효자 사업으로 발돋움

20일 코엑스 아티움 프리 오픈 후 대박 행진.. 에스엠 주가 강세

[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에스엠(041510) 주가 상승이 연말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 프리 오픈한 코엑스몰 '에스엠 타운 아티움'이 하루 평균 1천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등 흥행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 에스엠 아티움은 현재 입장 마저 대기표를 받고 기다릴 정도로 장사진이다.

이런 추세를 반영하듯 에스엠 주가 또한 29일 2.28%(전일대비)가 상승한 종가 33,650원으로 마감됐다.

▲ 지난 20일 프리 오픈한 삼성동 코엑스 '에스엠타운 아티움'은 에스엠 아이돌 팬들을 중심으로 연일 SNS에서 입장방법과 구매품 소식까지 소개되고 있다. ⓒ SNS, SM

SM타운 아티움, 내달 13일 그랜드 오픈(정식 개장) 한껏 기대 돼 

동부증권 권윤부 연구원은 "지난 20일 프리 오픈한 에스엠 타운 코엑스 아티움이 새로운 수익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 연구원은 "일일 평균 1천명 이상의 방문객의 1인 평균 구매금액이 2만원이라면 연 매출은 73억원, 평균 구매금액을 3만원으로 가정하면 연 매출이 110억원 대에 이른다"고 밝혔다. 권윤부 연구원은 "여기에 자회사 SM C&C의 여행사업부와 패키지 상품이 출시되면 더욱 강한 시너지 효과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아티움에서 프리 오픈(Pre-Open)한 'SM타운@코엑스아티움'은 SM과 40개 중소기업이 참여한 차세대 콘텐츠 동반 성장 프로젝트이다. 복합문화공간인 SM아티움은 홀로그램 공연, MC숍, 아티스트 체험관, 전시관, S&B 등 SM소속 가수들과 관련된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다. 

현재 코엑스 아티움은 2층 'SUM', 4층 'SMTOWN LIVErary' 등 일부 콘텐츠가 정상 운영 중이며, 국내 샤이니, 동방신기, 엑소 팬들을 중심으로 중국, 일본, 동남아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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