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걸그룹 피에스타가 26일 오후 5시 3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진행된 SAF(SBS Awards Festival)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피에스타는 ‘하나 더’와 ‘달빛바다’, 그리고 데뷔곡인 ‘Vista’를 불러 객석을 열광케 했다.

리더 재이는 “무대에서 여러분들 만나는 것이 굉장히 오랜만이라서 너무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중국인 멤버 차오루는 어설픈 한국어 발음으로 “옷 따뜻하게 입고 다녀야 한다. 감기 걸리면 안 된다”라며 “겨울에 비타민 많이 섭취해야 되고 채소 많이 먹어야 한다”라고 팬들의 건강을 염려해 환호를 자아냈다.

재이는 “연말 얼마 안 남았는데 피에스타 생각 많이 하면서 연말 정리 잘 하고 내년에는 피에스타도 여러분도 복 많이 받는 한해였으면 좋겠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한편 ‘2014 SAF’는 한해 동안 SBS를 빛낸 스타들과 시청자들이 함께하는 국내 최초 방송 축제다. 가요 연예 연기 시상식뿐만 아니라 SBS 인기 드라마와 예능, 시사, 교양, 라디오 프로그램의 콘텐츠를 시청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