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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일 기자
  • 음악
  • 입력 2011.09.16 09:53

빅마마 소울의 낭독 “콤플렉스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러블리 소울 메이트’ 빅마마 소울(신연아-박민혜, )이 감추고 싶은 콤플렉스 극복법 및 자신감 회복법을 오늘(15일) 방영 예정인 KBS 1TV ‘낭독의 발견’을 통해 공유한다.
 
콤플렉스를 극복한 역사 속 인물과 예술 및 문학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낭독의 발견-콤플렉스, 감추고 싶은…’ 편은 빅마마 소울 외에도 정신과전문의 이수정, 뮤지컬 배우 윤영석, 문학평론가 정여울이 함께했으며,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팬텀, 영화 ‘아마데우스’의 살리에르, 박민규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안데르센 자서전’, 하재영의 ‘달팽이들’ 등 다양한 작품 소개와 무대가 마련된다.
 

 

음악을 통해 콤플렉스를 극복했다는 빅마마 소울은 “재능이 넘쳐나는 모차르트 보다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그것을 채워나가기 위한 끝없는 열정을 가진 살리에르가 더 좋다”라고 평하며 타이틀 곡 ‘Angel(엔젤)’로 감동의 하모니까지 선사했다.
 
특히, 신연아는 ‘문득 상처를 부끄러운 게 아니라고 / 차마 부끄러울 게 없다고’라는 부분이 인상적인 채성병 시인의 ‘흠집’을 현실감 있게 낭독했다.
 
박민혜 역시 “이제는 콤플렉스에서 조금 자유로워질 수 있을 거 같다”는 말로 공감을 더했다.
 

 
4빅마마 소울이 함께 한 ‘낭독의 발견-콤플렉스, 감추고 싶은…’ 편은 KBS 1TV에서 오늘(15일) 밤 12시 35분부터 방영 예정이다.
 
한편, 첫 디지털 싱글 ‘NOUVELLE(누벨)’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빅마마 소울의 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찾아가는 기부콘서트-Sound of Angels(사운드 오브 엔젤스)’가 지난 달에 이어 오는 19일(월) 오후 12시부터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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