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기술자들', '국제시장' ⓒ롯데엔터테인먼트, CJ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영화 '국제시장'이 일일관객수 5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기술자들' 역시 40만을 돌파하며 성탄절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25일, 영화 '국제시장'을 보기 위해 극장을 찾은 관객은 총 543,246 명, '기술자들'은 총 422,818 명의 관객이 극장을 찾았다. '국제시장'과 '기술자들'이 25일 하루 동안 거의 100만 명에 가까운 관객몰이를 한 것.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역시 25일 하루 동안 261,017 명의 관객 몰이를 하며 누적 관객수 300만 고지를 넘어섰으며, '호빗: 다섯 군대 전투'는 25일, 269,968 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924,453 명으로 200만 고지를 눈 앞에 두게 됐다.

영화 '인터스텔라'는 개봉 50일째인 25일 17,747 명의 관객을 동원해 결국 누적 관객수 1,000만 고지를 돌파했다.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은 극장가가 제대로 성탄특수를 누린 가운데 이어지는 주말 극장가에서도 '국제시장', '기술자들', '호빗: 다섯 군대 전투', '상의원' 등이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