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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사회
  • 입력 2014.12.26 09:05

코코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 대부분 계약해지, 김준호만 고군분투

▲ 코코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인 개그맨 김준호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횡령 사건으로 상황이 난처해진 코코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이 대부분 계약해지를 한 상황이다.

지난 18일, 코코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 A씨가 회사 자금을 횡령해 잠적하며 상황이 난처해진 코코엔터테인먼트 소속의 개그맨들이 대부분 계약을 해지했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이국주, 김준현, 김지민 등 소위 '요즘 대세'라는 개그맨들이 다수 포진해 있었지만, 지난 9월 이후 출연료나 계약금을 받지 못해 이달 초 회사에 내용증명을 보내고 전속 계약 해지를 요청한 상황.

코코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준현, 이국주, 김지민 등 소속 개그맨들이 최근 회사와 계약을 해지한 상황"이라고 밝혔으며, "거의 대부분의 개그맨들이 계약을 해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연예인들의 계약해지와 함께 직원들 월급 또한 정상적으로 지급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공동대표인 김준호가 고군분투하고 있긴 하지만 회생은 어려울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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