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TV조선, MBN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내 몸 사용 설명서'와 '실제상황'이 시청률 4%대를 돌파하며 목요일 밤 종편 채널 시청률을 쌍끌이하고 있다.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는 시청률 4.330%(전국, 유료가구기준)를 기록해 동시간대 종편 시청률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이 4.27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두 프로그램과 같은 시간 방송되는 공중파 프로그램인 KBS 2TV '해피투게더'가 6.5%(전국 기준), SBS '자기야'가 7.9%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MBC '헬로 이방인'이 1.8%라는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보면, '내 몸 사용 설명서'와 '실제상황'이 공중파 프로그램과의 경쟁력에 전혀 밀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내 몸 사용 설명서'는 국내나 해외에 화제가 되고 있는 건강법에 대해 검증하며 관련 정보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으로 25일 방송에서는 당뇨와 관련된 내용을 방송에 담았으며, '실제상황'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건과 숨겨진 사연을 드라마틱하게 풀어낸 프로그램으로, 두 프로그램 모두 독특한 포맷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와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은 매주 목요일 저녁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