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공연
  • 입력 2014.12.25 21:52

[S영상] EXID 솔지, 대중의 선물 ‘값진 1위’ 감사해~ (2014 SAF)

▲ EXID가 25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진행된 SAF(SBS Awards Festival)에서 차트 역주행을 만들어준 '위아래' 무대를 선보였다.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역주행 걸그룹 EXID가 25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진행된 SAF(SBS Awards Festival)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EXID는 음원차트를 역주행시킨 ‘위아래’와 ‘매일밤’, ‘I Feel Good’, 데뷔곡 ‘Whoz That Girl’을 팬들의 환호 속에서 멋지게 소화했다.

‘위아래’ 노래를 처음 받았을 때 어땠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솔지는 “처음 딱 듣는 순간 곡이 너무 좋아서 뭔가 일이 생길 것 같단 생각은 했지만 8월 활동 당시 큰 성과를 못 거둬서 ‘나만의 착각이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올해 말에 굉장한 선물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하니의 직캠 영상이 차트 역주행 계기인지 묻자 하니는 “그것뿐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위아래’ 커버 영상을 올려줬다”라며 “기자들의 기사 하나하나와 SNS ‘좋아요’ 하나하나가 원동력이지 않나 싶다”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2014년 가장 기분 좋았던 것에 대한 질문에 혜린은 “바빴다는 게 행복했다”라고 말했고 LE는 “어제 처음으로 멜론에서 1위를 한번 했다”라고 하자 객석에서 기쁨의 함성이 터졌다.

솔지는 “팬들과 대중들이 많이 도와줘서 값진 1위를 한 것 같다”라며 “남다른 기분이었다. 정말 감사하다”라며 리더다운 말솜씨를 뽐냈다.

한편 ‘2014 SAF’는 한해 동안 SBS를 빛낸 스타들과 시청자들이 함께하는 국내 최초 방송 축제다. 가요 연예 연기 시상식뿐만 아니라 SBS 인기 드라마와 예능, 시사, 교양, 라디오 프로그램의 콘텐츠를 시청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