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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은영 기자
  • 방송
  • 입력 2011.09.16 09:28

‘포세이돈’ 천군만마 블록버스터급 해양경찰 장비들 전격 등장

 

화려한 위용을 뽐내는 ‘포세이돈’에 등장할 블록버스터급 해양 경찰 장비들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9월 19일 첫 방송될 KBS 새 월화극 ‘포세이돈’이 국내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전대미문’ 해양 경찰 장비들이 총출동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국내 최초 해양 경찰들의 이야기를 담을 ‘포세이돈’에 실제 해경 장비들을 대거 출연, 실감나는 해양 경찰청을 묘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해양 경찰청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포세이돈’은 시청자들에게는 생소하고 낯선 해경 장비들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포세이돈’에는 호버크래프트, 500톤급 함정, 카모프 헬기, 챌린저 등 뉴스에서만 봐왔던 대형 함정과 헬기들이 등장,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그중 ‘호버크래프트’는 무게가 27톤에 달하는 인명구조용 함정으로 부양간판상의 프로펠러로 추진 항해하는 독특한 방식의 함정이다. 바다뿐만이 아니라 갯벌에서도 35~45knot의 속력으로 고속 항해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포세이돈’에 등장하는 길이 63m에 폭이 10m의 거대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500톤급의 ‘511함’은 기존 함정의 크레인식이 아닌 배가 달리는 중에도 구명보트를 발전시킬 수 있는 최신예 고속함정. 또한 ‘카모프 헬기’는 체공시간이 무려 4시간 이상으로 인명구조, 해상수색, 항공순찰 등 다목적용으로 활용되는 해경의 주요 장비다.

 

이밖에도 챌린저, 리브보트 등 ‘포세이돈’에는 실제로 해양 경찰들이 사용하고 있는 장비들이 대거 투입돼 더욱 리얼한 영상을 만들어내고 있다. 최시원, 이시영, 이성재 등의 배우들과 제작진들 역시 처음 접해본 거대 규모의 해경 장비들에 놀라움을 표하고 있는 상황. 특히 해경의 소중한 자산이기도 한 해경 장비들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전 스태프들이 애지중지 해경 장비들을 관리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해양 경찰청의 한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해양 경찰들의 이야기가 드라마화되는 만큼 해경들의 관심과 기대감 또한 드높은 상태”라며 “‘포세이돈’을 통해 시청자들이 해양 경찰에 조금 더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대한민국에서 해양 경찰의 임무가 누구보다 크다는 것 또한 알리고 싶은 마음”이라고 전했다.

 

제작사 에넥스 텔레콤 측은 “해양 경찰청의 전폭적인 지지아래 ‘포세이돈’이 완성돼가고 있는 만큼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해양 경찰의 이야기들을 실감나게 담을 예정”이라며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는 만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만족시켜줄 ‘포세이돈’이 탄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세이돈’은 국내 최초로 ‘해양 경찰 미제 사건 수사대’의 리얼 스토리를 담는 ‘신(新) 개념 수사국’으로 국토 면적의 4.5배에 달하는 대한민국 바다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해양범죄들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 해양경찰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올인’의 유철용 PD와 ‘아이리스’의 조규원 작가, ‘초대박 커플’의 각별한 만남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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