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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소영 기자
  • 방송
  • 입력 2011.03.08 14:43

이런 모습 처음이야! ‘싸인’ 파파라치 스틸 공개

박신양의 위트 스틸, 배우들의 절친인증샷

뜨거운 관심과 화제 속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목극 1위를 수성하고 있는 SBS 새 수목드라마 <싸인> 20부작이 촬영 현장에서 주인공들의 장난기 어린 특별 스틸을 공개한다.

 

연기, 작품 완성도와 함께 현장 스탭들의 사기까지 챙긴다!
과학적인 진실만을 추구하겠다는 신념을 지키려는 천재 법의학자 윤지훈 역의 박신양. 어려운 의학용어는 기본, 부검 시연에서 진중함을 유지하는 감정 몰입 연기까지. 여느 작품보다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박신양은 명품연기자라는 별망답게 작품 완성도는 물론 위트 있는 유머로 현장 분위기를 책임지고 있다.

<하얀거탑>을 능가하는 신의 메스를 연상시킨다는 극찬을 받은 18부 부검배틀 촬영에서도 박신양은 위트있는 장난을 선보였다. 바로 특별 소품으로 등장했던 돼지의 내장을 직접 썰어서는 맛을 보는 시늉은 물론 옆에서 같이 촬영을 준비하던 리틀 윤지훈, 임호걸(장재영 역)에게 먹으라고 권하면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것.

 
박신양의 재치에 임호걸 역시 먹는 시늉을 하며 장단을 맞췄다고. 또한 함께 부검배틀을 펼친 전광렬(이명한 역)의 스틸은 난해한 용어들을 속사포로 쏟아내야 하는 장면을 앞두고 슛에 들어가기 전에 입을 풀고 있는 귀여운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제작진에서는 "<싸인>은 시체들과 부검하는 에피소드들이 주를 이루는 데다 어려운 의학-법률용어들이 많은 현장이지만, 박신양은 그런 촬영일수록 일부러 스탭들을 위해 코믹본능을 발휘하며 현장을 배려한다"고 전했다.

웃음 가득한 <싸인> 대기실!

 
빡빡한 촬영 일정에도 항상 웃음과 여유를 잃지 않는 <싸인>의 주인공들. 촬영을 준비하는 그들의 모습은 어떤 순간을 포착해도 생기가 넘친다. 대본을 읽으며 박신양이 직접 고안해 제공한 ‘스타박스 커피’를 마시는 김아중의 모습은 CF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고, 해골 모형을 두고 장난을 치는 박신양과 김아중 스틸은 그들 옆에 있는 물건의 정체가 해골모형이라는 것을 잊게 만들 만큼 해맑은 해피에너지가 넘친다.

<싸인>출연진들의  절친인증샷! 

 

서로 잘 챙겨주기로 유명한 <싸인> 출연진들. 김아중-엄지원은 대기실에서 얼굴을 맞대고 함께 V자를 그리며 해맑은 미소로 우정 인증샷을 남겼고, 박신양-엄지원-정겨운을 비롯해 국과수 팀들이 함께 모인 단체 사진은 현장의 화목한 분위기를 그대로 전해준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박신양과 안문숙의 찐한 포옹샷이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드라마 상에서 꿈에 그리던 전광렬은 아니지만 박신양 품에 안겨 함박웃음으로 짓고 있는 안문숙의 표정은 보는 이들에게도 미소짓게 하는 것이다.
 

 
명품드라마로서의 지적 재미와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최초 메디컬 수사극 <싸인>. 다음주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두고 있는 <싸인>은 ‘묻지마 사건’에 이어 마지막 남은 사건인 ‘아이돌스타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려는 주인공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끝까지 사로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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