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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공연
  • 입력 2014.12.24 23:57

[S영상] 허영지 “잭슨, 정말 친한 친구…조세호가 결혼하라고 놀려” (SAF 룸메이트 무대인사)

▲ 카라 허영지가 SAF ‘룸메이트’ 출연진 무대인사에서 깜찍한 애교를 선보였다.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SBS ‘룸메이트’ 출연진들이 23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진행된 SAF(SBS Awards Festival)에서 무대인사를 했다.

이날 무대인사에는 이국주와 조세호, 료헤이, 박민우, 허영지가 참석했다.

룸메이트에서 카라 허영지와 갓세븐 잭슨은 동갑내기 친구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이에 사회자는 허영지에게 잭슨은 어떤 존재인지 질문했고 허영지는 “잭슨은 정말 친한 친구”라며 “예쁘게 봐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조세호는 “오빠들이나 언니들이 보는 입장에선 그러다가 썸 타는 거다”라고 말했고 이국주는 “저희는 결혼 생각하고 있다”라고 거들었다.

조세호는 또 “얼마 전에 차 뒤에서 싸우기에 그렇게 싸우다가 결혼한다고 말했다가 카라와 갓세븐 팬들에게 엄청 욕을 먹었다”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국주는 “우리 집 안에서는 연애는 절대 안된다고 초반에 이미 얘길 했다. 둘이 너무 귀엽게 막내 역할을 잘 하고 있다”라며 “둘이 사이가 좋아도 재미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세호는 “나와 이국주는 백날 싸워도 ‘사이가 안좋구나’ 하고 끝나는데 잭슨과 영지의 케미가 너무나 좋다”라고 칭찬했다.

허영지는 즉석에서 깜찍 애교를 보여달라는 요구에 허영지 특유의 음소거 웃음을 활짝 지어보인 뒤 깜찍한 포즈를 취했다.

객석에서는 환호가 이어졌고 허영지는 벌떡 일어나 “죄송하다”고 사과해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한편 ‘2014 SAF’는 한해 동안 SBS를 빛낸 스타들과 시청자들이 함께하는 국내 최초 방송 축제로 가요 연예 연기 시상식뿐만 아니라 SBS 인기 드라마와 예능, 시사, 교양, 라디오 프로그램의 콘텐츠를 시청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대규모 페스티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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