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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공연
  • 입력 2014.12.24 10:59

[S영상] 알리, 멋진 무대로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선사 (2014 SAF)

▲ 알리가 23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진행된 SAF(SBS Awards Festival)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가수 알리가 23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진행된 SAF(SBS Awards Festival)에서 멋진 공연을 펼쳤다.

이날 알리는 ‘옥탑방 왕세자’ OST ‘상처’를 부르며 등장했다.

알리는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 후 “연말연시가 다가오고 크리스마스도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캐럴을 준비해봤다”라며 다음 곡인 ‘Let It Snow’를 소개했고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경쾌한 무대를 선보였다.

또 “신나게 들었으면 해서 ‘Happy’라는 노래를 가져왔다”라며 객석의 팬들에게 호응을 유도하며 ‘happy’ 가사를 함께 불러달라고 호응을 유도했다.

‘Happy’ 무대로 열기가 한층 높아졌고 알리는 목청껏 “더 듣고 싶어요? 노래 하나 더 할까요? 들어주세요”라고 외친 후 다음 곡인 조용필의 ‘고추잠자리’를 열창했다.

객석에서 “예뻐요”라는 소리가 들리자 알리는 “감사하다. 그 얘기가 듣고 싶었다. 제일 좋은 얘기”라며 손가락으로 미니하트를 만들어 보였다.

이어 “마지막 두곡 연달아 들려주겠다”라며 이미자의 ‘울어라 열풍아’와 11월에 나온 타이틀 곡 ‘펑펑’을 소개했다.

알리는 30분의 시간을 6곡의 노래로 꽉 채워 팬들에게 멋진 노래선물을 전했다.

한편 ‘2014 SAF’는 한해 동안 SBS를 빛낸 스타들과 시청자들이 함께하는 국내 최초 방송 축제로 가요 연예 연기 시상식뿐만 아니라 SBS 인기 드라마와 예능, 시사, 교양, 라디오 프로그램의 콘텐츠를 시청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대규모 페스티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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