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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공연
  • 입력 2014.12.24 03:16

[S영상] 랩몬스터 “연말 좋은 무대, 장담할 수 있다” (2014 SAF 방탄소년단)

▲ 방탄소년단이 23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진행된 SAF(SBS Awards Festival)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방탄소년단이 23일 오후 4시 3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진행된 SAF(SBS Awards Festival)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Danger’와 ‘호르몬 전쟁’, ‘상남자’, 그리고 데뷔곡인 ‘No More Dream’까지 4곡을 소화하며 사회자 없이 30분의 시간을 팬들과 마음껏 나눴다.

멤버 슈가는 “서울 올라온 지 4년 됐지만 코엑스를 온 것이 처음”이라며 “SAF를 통해 코엑스를 오게 돼 영광이다. 코엑스를 오는 것이 꿈이었다”라고 말해 멤버들에게 ‘촌놈’이라는 놀림을 받았다.

제이홉은 SAF를 즐기기 위해 온 방탄소년단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팀을 소개했다.

그는 “우리 방탄소년단은 10대와 20대의 편견과 억압을 막아내고 당당하게 우리 음악과 가치를 지켜내겠다는 심오한 의미가 담겨있다”라고 말했고 지민은 “우리는 언제까지 막기만 하느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리더 랩몬스터는 “우리 근황을 궁금해할 것 같은데 우리는 모든 것을 중단하고 연말 무대를 위한 연습을 하고 있다”라며 “아마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상천외한 무대도 있을 것이고 여러분이 ‘이래서 방탄소년단이구나’라고 생각할 무대도 있을 것 같다. 장담할 수 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2014 SAF’는 한해 동안 SBS를 빛낸 스타들과 시청자들이 함께하는 국내 최초 방송 축제로 가요 연예 연기 시상식뿐만 아니라 SBS 인기 드라마와 예능, 시사, 교양, 라디오 프로그램의 콘텐츠를 시청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대규모 페스티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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