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가 드라마 ‘여인의 향기’ 중 최고 명장면인 탱고 따라잡기에 나섰다.

SBS플러스와 SBS E!TV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부부 공감 리얼 시트콤 <오~마이갓>에서 알콩달콩 신혼부부로 찰떡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황보와 원기준이 ‘여인의 향기’의 커플 김선아와 이동욱가 선보이고 있는 탱고에 도전한다.

‘여인의 향기’를 보고 탱고의 매력에 빠진 황보는 원기준과 같이 탱고를 배우러 간다. 섹시한 탱고 의상을 제대로 갖춰 입고 서툴지만 서서히 탱고의 흥에 젖어든다. 이들은 마치 김선아와 이동욱이 된 것처럼 과감한 동작도 서슴지 않는다고.

최근 ‘댄싱 위드 더 스타’에 출연해 스포츠 댄스 실력을 뽐내기도 했던 황보와 과거 스포츠 댄스를 살짝 배워본 적 있다고 말한 원기준은 실제로 이 날 촬영에서 선수 못지 않은 탱고 실력을 보여줬다. 또한 김선아와 이동욱에게 지지 않는 숨 막힐 듯한 끈적한(?) 표정과 시선 처리도 거뜬히 해내 제작진들 사이에서 ‘황보의 향기’찍어야 되는 거 아니냐는 농담이 오고 갈 정도였다..

현란한 스텝과 정열적인 눈빛으로 중무장한 황보와 원기준표 ‘여인의 향기’ <오~마이갓>은  SBS플러스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