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영화 ‘오늘의 연애’ 쇼케이스가 16일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개최됐다.

이날 쇼케이스는 2014년 한 해를 뒤흔들었던 연애 키워드 ‘썸’을 소재로 했던 노래를 들어보고 그와 관련한 토크를 나누는 페스티벌 형태로 진행됐다.

박경림의 사회로 1부에서는 이승기, 문채원과 함께하는 썸과 연애에 대한 토크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박진표 감독과 정준영이 가세해 썸 타느라 속타는 관객들의 사연에 대한 이들의 솔루션 토크, 관객과 함께 ‘썸 끝내고 진짜 연애하기’를 다짐하는 다양한 이벤트로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승기와 문채원, 정준영은 각각 한명의 팬을 선택해 심장박동수를 측정하는 게임을 했다.

기계가 고장이 났는지 더 많이 긴장해 보인 문채원 팬과 이승기 팬의 심장박동수가 터무니없니 낮게 나와 정준영 팬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함께 게임한 팬들을 꼭 껴안아주며 확실한 팬서비스를 보여줬다.

또 썸 타느라 속 타는 대한민국 남녀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던 노래 정기고&소유의 ‘썸’과 데이브레이크의 ‘들었다 놨다’ 등의 무대도 함께 했다.

한편 영화 ‘오늘의 연애’는 내년 1월 1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