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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은옥 기자
  • 사회
  • 입력 2011.09.14 19:27

순찰차도 '친환경 시대'

친환경 전기순찰차 폴T3 발대식

▲ 사진: 서울지방경찰청 제공
이제 순찰에도 친환경 시대가 열렸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4일 광화문 광장에서 친환경 전기순철차 폴T3 발대식을 갖고, 광화문 광장, 북서울 숲 공원, 김포공항 등 시민이 많이 운집하는 공원광장 순찰에 활용키로 했다.
 
폴T3는 서서 타는 형태의 전기순찰차로 전기배터리를 사용, 탄소 배출이 없어 공해가 전혀 없다는 게 특징이다.

서울지방경찰청은 폴T3를 이용하면 김포공항 경내, 공원 등 자동차로 순찰할 수 없는 좁고 은밀한 곳까지 이동하면서 순찰할 수 있어 범죄예방과 대테러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소음없이 순찰할 수 있어 친환경, 시민친화적인 순찰차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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