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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은옥 기자
  • 생활
  • 입력 2011.09.13 17:25

갤럭시 노트 '5점 만점의 5점'...해외서 호평

5.3인치 스크린, S펜..."태블릿, PC 안 부러워"

 
삼성전자가 야심차게 내놓은 5.3인치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에 대한 해외 언론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갤럭시 노트가 첫 선을 보인 독일에서는 5점 만점 평가를 받으며 업계 안팎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3일 매월 12만부 이상을 발행되는 모바일 통신 중심의 독일의 IT 전문 매체 '커넥트'는 유럽가전전시회 IFA 2011에서 첫선을 보인 갤럭시 노트가 자체 리뷰 결과 5점 만점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평가는 제품의 크기, 무게, 디스플레이, 디자인, 사용성, S펜 등 전반적인 항목에 대해 진행됐으며, 커넥트는 갤럭시 노트에 대해 "거의 모든 부분에서 확신을 주는 제품"이라고 평했다.

이어 갤럭시 노트에 대해 '태블릿은 물론 PC의 일부 기능까지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화질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S펜의 세밀한 인식 기능을 활용하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도 개발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블룸버그, 슬래시기어 등 주요 외신과 IT 전문 매체들도 갤럭시 노트에 대한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블룸버그는 특히 S펜에 대해 "창의성을 원하는 사용자에게 새로운 시장을 열어주는 매우 유용한 발명품"이라고 소개했으며, 슬래시기어는 "갤럭시 노트는 삼성 스마트폰이 새로운 단계로 부상하고 있음을 말해준다"고 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갤럭시 노트의 출시일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다.

이미 지난 7일부터 영국의 모바일 판매 사이트인 클로브가 부가세 포함 600파운드(약 103만원)에 갤럭시 노트를 예약판매하기 시작하는 등 출시되지도 않은 갤럭시 노트에 대한 관심은 높아만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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