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데뷔 6년차 걸그룹 티아라(T-ARA)의 두 번째 팬미팅 ‘PRESENT’가 14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흥지동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진행됐다.

2012년 팬클럽 QUEEN'S 창단식 이후 2년 만에 갖는 팬미팅 ‘PRESENT’는 티아라가 팬들에게 받은 사랑과 응원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고 팬미팅이 팬들에게 선물이 되길 바라는 진심을 담아 탄생됐다.

이날 팬미팅에서 티아라는 게임, 티아라의 근황과 소지품 토크, 질의응답, 히트곡 무대 등 팬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코너들을 준비했다.

코너와 코너 사이에 막간을 이용해 티아라 멤버에게 돌발 퀴즈가 주어졌다.

진행을 맡은 코미디언 이문재가 문제를 냈고 티아라 멤버 각각 이문재의 귀에 대고 답을 얘기했다.

이중 큐리와 은정만 오답을 말해 벌칙을 수행하기 위해 앞으로 나왔고 결국 이 모든 것이 깜짝 생일파티를 하기 위한 몰래카메라였음이 밝혀졌다.

큐리와 은정은 12월 12일생으로 생일이 같다.

케이크를 앞에 두고 은정은 “우리 팬들이랑 우리랑 6년 됐는데 앞으로도 계속 같이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큐리 역시 “티아라 멤버들과 팬들과 영원히 함께 하고 싶다”라고 소원을 말했다.

한편 티아라는 오는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회에 걸쳐 콘서트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