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데뷔 6년차 걸그룹 티아라(T-ARA)의 두 번째 팬미팅 ‘PRESENT’가 14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흥지동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진행됐다.

2012년 팬클럽 QUEEN'S 창단식 이후 2년 만에 갖는 팬미팅 ‘PRESENT’는 티아라가 팬들에게 받은 사랑과 응원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고 팬미팅이 팬들에게 선물이 되길 바라는 진심을 담아 탄생됐다.

이날 팬미팅에서 티아라는 게임, 티아라의 근황과 소지품 토크, 질의응답, 히트곡 무대 등 팬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코너들을 준비했다.

팬들이 그동안 궁금했던 질문을 하는 코너에서 멤버 은정은 ‘뽕을 몇 개까지 해 봤느냐’라는 다소 난감한 질문을 골랐다.

은정은 “질문에 답 하겠다”라며 팬들의 기대감 속에 “나는 내 손으로 넣어본 적 없다. 내장돼있는 것은 사용해봤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대해 소연은 “그녀는 내장형이었다”라고 한마디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은정은 부끄러워하지 않고 “거추장스럽게 그런거 하지 않는다”라고 쿨한 성격을 드러냈다.

한편 티아라는 오는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회에 걸쳐 콘서트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