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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공연
  • 입력 2014.12.12 09:27

[S영상] 거미 “환희·브라이언 매력 많아서 ‘끌림’ 잘 어울려” (THE 끌림 기자간담회)

▲ 플라이투더스카이와 거미의 합동콘서트 ‘THE 끌림’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거미.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플라이투더스카이와 거미의 합동콘서트 ‘THE 끌림’ 기자간담회가 1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콘서트 타이틀을 ‘끌림’으로 지은 이유를 묻자 거미는 “그동안 콜라보 공연을 많이 해봤는데 이 두 친구는 서로 다른 매력이 있으면서 그 매력이 끌릴 만하다”라며 “인간적으로도 이성적으로도 음악적으로도 너무나 많은 매력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라서 이 제목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자 두 명과 여자 한명의 가수가 부르기 때문에 여러 가지의 곡들을 표현할 수 있을 것 같고 관객들도 들으면서 많은 설렘과 끌림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환희는 “살짝 작업이 되고 있는 커플들이 있으면 우리 ‘끌림’을 보면서 더 끌려서 커플들이 많이 만들어져서 공연장에서 나갔으면 하는 바람에서 짓게 됐는데 잘 지은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콘서트는 14년지기로 알려진 플라이투더스카이와 거미가 공식적으로 함께하는 무대다.

오랜 시간 동안친구이자 동료로서 함께 소통하며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성장해 온 세 사람이 만들어내는 음악적 케미스트리가 설렘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THE 끌림’은 닮은 듯 다른 세 사람의 음악적 스타일을 접목해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내는 한편 각자의 공연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THE 끌림’이라는 타이틀처럼 지금 이 순간에도 서로 혹은 무엇에 이끌리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응원과 위로의 노래를 들려주고자 하는 아티스트들의 바람을 담았다.

이를 위해 환희와 브라이언, 거미의 명품 히트곡 퍼레이드는 물론 기존 곡의 재해석, 플라이투더스카이와 거미의 환상적인 하모니 등 ‘따로 또 같이’하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플라이투더스카이 & 거미 콘서트 ‘THE 끌림’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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