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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방송
  • 입력 2014.12.11 19:24

[S영상] 이이경, 쉴새없는 전소민 칭찬으로 ‘폭소’ 자아내 (하녀들 제작발표회)

▲ JTBC 조선연애사극 ‘하녀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이이경과 전소민. ⓒJTBC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JTBC 조선연애사극 ‘하녀들’ 제작발표회가 서울 중구 서소문로 호암아트홀에서 10일 오후 2시에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조현탁 PD와 배우 정유미, 오지호, 김동욱, 이이경, 전소민, 이채영이 참석했다.

극중 ‘허윤서’와 ‘단지’의 케미는 어떤지 스스로 평가해 달라는 요청에 이이경은 “나와 전소민이 생각하는 것보다 모니터로 확인하는 감독님이 어떻게 볼지가 궁금하다”라며 “개인적으로 촬영 전에 전소민과 따로 밥을 먹고 술 한잔 하면서 알게 됐는데 전소민은 마음도 넓고 술도 잘 사주고 밥도 잘 사주고 현장에서 먼저 챙겨주고 정말 좋은 누나”라고 말했다.

이어 “촬영장에서 배려도 많이 해 주는 누나, 예쁜 누나, 착한 누나, 좋은 누나, 친 누나로 삼고 싶은 누나”라고 쉴새없이 칭찬을 늘어놓아 폭소케 했다.

전소민은 “이이경이 생각보다 애교가 많더라. 태어나서 처음으로 ‘누님’ 소리를 들었다”라며 “역할을 위해 남자로 보고 싶었는데 누님이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이경이 친동생과 동갑이라서 귀엽고 좋은 동생”이라고 덧붙였다.

‘하녀들’은 그 어떤 사료에서도 볼 수 없었던 은밀하고 발칙한 하녀들의 세계를 담은 드라마로 반가의 규수에서 하루아침에 노비로 극단적 신분 변화를 겪게 되는 여주인공 국인엽을 통해 시대의 급류에 휩쓸려버린 조선 여인들의 비극적인 운명과 꺼질 줄 모르는 사랑의 불꽃을 새로운 스타일로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JTBC ‘하녀들’은 ‘유나의 거리 후속’으로 오는 12일 금요일 밤 9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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