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동방신기의 스페셜 라이브 투어 ‘TVXQ! SPECIAL LIVE TOUR - T1ST0RY - IN SEOUL’이 6~7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동방신기는 7일 콘서트에 앞서 오후 2시 30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깨거나 세우고 싶은 기록에 대한 질문에 유노윤호는 “우리가 우리의 기록을 깬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본의 아니게 여러분에게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서 운이 좋았던 것 같다. 그만큼 진정성이 많이 다가가지 않았나 싶다”라며 “무엇보다 기록도 기록이지만 제일 오래 활동해서 우리가 우리만의 기록을 계속 넘어보고 싶다. 시간이 지나도 여러분에게 동방신기란 이름이 남을 수 있게, 따뜻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그룹이란 걸 알려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최강창민은 “한해 투어 시리즈를 하면 약 70만~80만의 관객을 동원하는 걸로 알고 있다. 조금 더 노력해서 몇십만 보다는 백만 단위가 느낌이 다르니까 한 콘서트 투어를 도는데 100만명을 동원하는 공연을 할 수 있는 가수가 돼 보고 싶다”라고 솔직한 욕심을 드러냈다.

한편 동방신기는 서울 공연을 마친 후 오는 13일 대만 타이페이 아레나에서 ‘TVXQ! SPECIAL LIVE TOUR - T1ST0RY - IN TAIPEI’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