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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공연
  • 입력 2014.12.07 21:54

[S영상] 유노윤호 “어쿠스틱 라이브, 가장 공들였다” (동방신기 콘서트)

▲ 동방신기 스페셜 라이브 투어 ‘TVXQ! SPECIAL LIVE TOUR - T1STORY - IN SEOUL’7일 콘서트에 앞서 기자회견에 참석한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동방신기의 스페셜 라이브 투어 ‘TVXQ! SPECIAL LIVE TOUR - T1ST0RY - IN SEOUL’이 6~7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동방신기는 7일 콘서트에 앞서 오후 2시 30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 유노윤호는 “공연 타이틀부터 ‘TISTORY’라고 해서 동방신기 표기인 ‘TVXQ’에서 T를 따고 10주년의 의미로 I 대신 숫자 1을, O 대신 숫자 0을 넣어 ‘T1ST0RY’라고 표현했다”라며 “섹션마다 T로 시작하는 콘셉트를 많이 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일 재밌었던 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뮤지컬 스타일도 보여줄 것이고 일본 노래를 한국어로 개사해서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최강창민은 “팬들이 좋아해줬을 옛날 노래를 같이 부르는 따뜻한 섹션도 있고 ‘TVXQ’의 history라는 의미로 ‘티스토리’라는 콘서트명을 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이번 공연의 주목할 무대를 귀띔해달라는 요청에 유노윤호는 “취향이 다를 것 같다. 그만큼 여러 가지 모습을 많이 보여줄 것”이라며 “콘셉트가 싹싹싹 바뀌는데 그런 부분이 하나의 스토리를 연상시키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워낙 많다. 테크닉한 부분을 봐도 될 것 같고 뮤지컬이 연상되는 부분을 좋아할 사람도 있을 것 같다”라며 “제일 공을 들인 건 밴드와 같이 어쿠스틱으로 생라이브를 한다.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와 들려줄 기회가 없었던 곡들을 모아 들려주는 데 어제까지 반응이 제일 좋았던 부분이다. 각자 취향에 맞는 섹션들이 있다”고 자신있게 공연을 소개했다.

유노윤호는 질문한 기자에게 “이따 공연을 보겠지만 어느 부분을 좋아하는지 역으로 물어보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방신기는 서울 공연을 마친 후 오는 13일 대만 타이페이 아레나에서 ‘TVXQ! SPECIAL LIVE TOUR - T1ST0RY - IN TAIPEI’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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