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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미얀마 영화시장 투자.. 아시아 4번째 진출국
2014년 12월 03일 (수) 10: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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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원 기자 jamshied@hanmail.net

[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CJ CGV(079160)가 미얀마 STD그룹(Shwe Tanung Development)과 조인트벤처를 설립, 오는 6일부터 '정션 시네플렉스' 운영을 시작한다.

STD그룹의 정션 시네플렉스는 미얀마 최초 멀티플렉스 극장으로 옛수도 양곤과 행정수도 네피에 3개 극장 6개 스크린을 갖고 있다.  

미얀마(버마) 박스오피스는 지난해 총 9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CJ CGV가 정션 시네플렉스 운영을 맡은 이유는 한국영화의 동남이 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 때문이다. 지금 보다 먼 미래를 보고 장기적인 투자를 하겠다는 것이 CJ CGV의 미얀마 청사진이다.

   
▲ CJ CGV가 오는 6일부터 미얀마 행정수도 네피(좌)와 경제수도 양곤(우)에서 STD그룹의 멀티플렉스관을 운영한다. ⓒ STD

2일 서정 CGV대표는 "미얀마는 아시아 마지막 소비시장"이라며, "국내 영화관 시장이 포화된 상태에서 CJ CGV는 글로벌 진출이 최우선 과제가 됐다. 미얀마 현지 투자로 노하우를 전수하고, 한국 문화를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하겠다"라고 미얀마 영화시장 진출의 의미를 밝혔다.

한편 미얀마는 영토는 남한의 7배, 인구는 6천만명이지만 경제적으로 형편이 좋지 않다. 더구나 현지 군부가 지난 1988년 쿠데타 이후 국호를 버마에서 미얀마로 바꾸고, 미국과 중국의 감시를 피해 2006년 수도를 양곤에서 밀림지대 핀마나로 옮기고 수도이름을 네피로 정하는 등 정치적 상황이 원활하지 않다.  

그럼에도 한국기업들의 현지 시장 진출이 이전보다 확대되는 추세에 있다. 지난 8년 동안 한국의 포스코와 중소건설사들이 현지 정부와 계약을 맺고 SOC(사회간접자본) 토건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중국에서 이전한 한국 중소 제조업체들도 점차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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