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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4.12.01 15:01

이동국, 시상식 가는 길 셀카 공개 "시상식 가기 좋은 날씨다"

2014 현대오일뱅크K리그 대상 오늘(1일) 오후 4시 열려

▲ 이동국 ⓒ이동국 인스타그램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이동국이 K리그 시상식을 향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1일 오후, 이동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상식 가기 좋은 날씨네"라며 나비넥타이를 한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올 시즌 13골을 터뜨리며 팀 우승에 큰 기여를 한 이동국은 2014 현대오일뱅크K리그 대상에서 가장 강력한 MVP 후보로 시상식에 참석한다.

특히 이동국이 소속된 전북은 2경기 남은 상태에서 우승을 확정하며 강력한 모습을 보였고, 올해의 감독에 최강희 감독, MVP에 이동국이 자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베스트11에도 이동국을 포함해 이주용, 윌킨슨, 최철순, 레오나르도, 이승기, 한교원, 이재성, 권순태 등 전북 선수가 9명이나 후보로 올라있어 이번 시상식을 '전북잔치'로 만들 가능성이 크게 점쳐지고 있다.

한편, K리그 클래식에서 전북잔치가 예상되는 만큼 챌린지에서는 대전의 잔치가 예상되고 있다.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클래식으로 복귀하는 대전의 조진호 감독은 최우수감독상의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으며, MVP에는 27골이나 기록한 아드리아노가 유력한 상황. 또한 대전은 베스트11에도 박주원, 윤원일, 임창우, 정석민, 서명원, 아드리아노, 김찬희 등 7명의 선수가 후보로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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