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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방송
  • 입력 2014.11.28 13:18

‘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 초밀착 팔베개 ‘설렘’ 폭발

▲ ‘피노키오 6회에서 이종석이 박신혜에게 팔베개를 해주고 그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봐 설렘을 자아냈다. ⓒ‘피노키오’ 방송화면 캡처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피노키오’ 이종석과 박신혜가 초밀착 팔베개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만들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피노키오’(박혜련 극본/ 조수원 연출) 6회에서 최달포(이종석 분)가 최인하(박신혜 분)에게 팔베개를 해주고 그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봐 설렘을 자아냈다.

이종석의 ‘촉촉 눈빛’과 ‘달달 손길’이 시청자들의 설렘지수를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떨어져 새우잠을 자던 달포와 인하가 결국 돌고 돌아 서로의 곁에서 자게 된 장면으로 입술이 닿을 정도로 밀착하게 된 달포와 인하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엇다.

달포는 인하가 자신의 팔을 베고 곤히 자는 모습을 마치 너무 사랑스러워 죽겠다는 듯 촉촉하고 달달한 눈빛으로 지그시 바라봤다.

이어 달포는 “내가 방송기자를 꿈꾸기 시작한 이유는 엄마가 아니라 너야. 그날이 너무 근사하게 여기에 남아있어 일분일초가 지워지지 않을 정도로”라는 인하의 말을 떠올리며 입가에 슬며시 미소를 지었다.

또 달포는 뒤척이는 인하가 혹여 잠을 깰까 봐 달달한 손길로 이불을 덮어주고 토닥거려 인하를 얼마나 아끼고 있는지 느끼게 했다.

무엇보다 이 장면에서 달포의 감정이 또 한번 드러나 시청자들의 감정이입을 이끌었다.

인하에 대한 사랑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인하에 대한 마음을 접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달포의 마음이 그의 행동에서 드러난 것이다.

달포는 자고 있는 인하를 바라보며 미소 짓다가 인하를 향해 손을 뻗었지만 결국은 인하의 얼굴 근처만 맴돌다 손을 내려놓고 그저 인하를 바라보기만 해 애틋함을 전했다.

무엇보다 ‘초밀착 팔베개 장면’은 ‘식빵키스신’에 이어 시청자들의 설렘을 폭발시키는 레전드 장면에 등극했다.

매 회마다 폭발하고 있는 달포와 인하의 케미는 앞으로 두 사람이 보여줄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자신의 마음을 애써 숨기고 있는 달포가 인하에게 자신의 진심을 드러내게 될지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이종석·박신혜·김영광·이유비가 주연을 맡은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로 매주 수·목 밤 10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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