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밴드 버즈가 재결합 후 정규 4집 앨범 ‘Memorize’로 돌아왔다.

버즈는 앨범 발매에 앞서 25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앨범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팬들이 기억하고 싶은 버즈의 과거를 현재의 음악과 언어로 풀어낸 8년 만의 정규 4집 ‘Memorize’는 다채롭고 성숙해진 버즈의 음악이 담겼다.

이번 앨범에는 인트로와 히든 트랙을 제외하면 4곡의 발라드 곡과 밴드 성향이 강조된 6곡이 수록됐다.

윤우현은 더블타이틀 곡 ‘안녕’에 대해서 “‘우리 버즈만의 색깔과 일렉트로닉 댄스음악을 섞으면 어떤 느낌이 날까’ 싶어 요즘 전 세계적으로 유행인 일렉트로닉 댄스뮤직을 우리도 시도해 봤다”라며 “가사는 마지막 노래를 부르면서 사랑하는 사람을 잊겠다는 내용의 곡”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버즈는 26일 자정 정규 4집 ‘Memorize’ 음원을 공개하고 다음달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