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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방송
  • 입력 2011.09.07 10:45

SBS 주말특별기획‘여인의 향기’ 김선아-이동욱 가슴 저린‘시한부 러브’10단계 프로젝트!

 
'연지커플' 김선아와 이동욱의 '러브모드 10단계 프로젝트'가 완성될까.

김선아와 이동욱은 SBS 주말특별기획 ‘여인의 향기’(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제작 에이스토리)에서 각각 담낭암 말기로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연재와 여행사 오너의 아들 본부장 지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우연한 만남을 시작으로 엇갈린 행보를 반복하던 두 사람은 서로의 진심을 알게 된 후 가슴 절절한 로맨스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무엇보다 마지막회까지 단 2회만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두 사람의 애틋한 러브모드가 완성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김선아, 이동욱의 가슴 뛰는 10단계 러브모드를 되짚어본다.

★1단계 운명적 첫 만남! 일본 오키나와에서 이어진 또 한 번의 운명적 만남!

라인투어 수배팀 직원이었던 연재는 국내에 몇 대 없는 자동차를 공수하기 위해 사방팔방 뛰어다니던 중 자동차의 주인인 지욱을 보게 된다. 라인투어 본부장으로 발령받아 회사로 들어가는 지욱을 본 연재는 첫눈에 반하고 만다. 물론 지욱은 연재를 보지 못했다.

이후 담남암 말기라는 충격적 사실을 알게 된 후 회사를 그만둔 연재는 일본 오키나와로 나만의 여행을 떠난다. 나홀로 여행이 외롭다고 느끼던 찰나, 연재는 상품 개발 차 오키나와를 방문한 지욱을 운명처럼 만나게 된다. 꿈인지 생시인지 모를 상황에 연재는 쾌재를 부른다. 이번 역시 지욱은 연재를 보지 못했다.

★2단계 ‘가짜 미스리’ …몰캉몰캉한 연애의 시작!

두 사람의 우연을 가장한 운명은 오키나와 요트 위에서 이루어졌다. 연재를 현지 가이드 ‘미쓰리’로 착각한 지욱이 연재와 요트 위 첫 만남을 가지며 본격적인 인연을 이어가게 된 것. 지욱은 ‘가짜 미쓰리’ 연재의 정체를 알게 된 이후에도 연재와 흥미진진한 여행을 즐기며 추억을 쌓아가게 된다.

★3단계 서울 귀국… 어색한 재회!

로맨틱한 여행을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한 두 사람은 어색한 재회를 하게 된다. 지욱은 연재가 의도적 접근을 했다고 오해하면서도 묘한 이끌림으로 연재에게 연락을 했다. 연재의 의중을 캐묻고 싶었던 지욱은 갑작스런 연재의 복통으로 더욱 궁금증만 증폭됐다.

★4단계 탱고가 이어준 사랑!

핸드폰을 찾아주기 위해 연재의 뒤를 쫓던 지욱은 탱고 학원 앞에 다다르게 된다. 얼떨결에 연재와 함께 탱고를 배우게 된 지욱. 어설프게 탱고를 시작한 두 사람은 손을 맞잡고 호흡을 같이 하며 조금씩 사랑에 빠져들었다.

★5단계 “너 때문에 미치겠으니까!” 초강력 두근두근 고백!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윌슨의 반지 도둑으로 오인 받은 연재는 세경과 치열한 법적 공방을 앞두고 지욱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오해와 반목으로 다툼이 이어지던 중 지욱은 연재를 향해 반어적 박력 고백을 하기에 이른다. “너 때문에 미치겠으니까! 내 눈앞에서 알짱거리지마”고 외친 지욱의 고백은 연재뿐 만이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뒤흔들어 놓으며 본격적인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6단계 완도의 추억! 황홀한 텐트 키스! 아찔한 자전거 키스!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여행 상품 기획 때문에 방문한 완도에서 가슴 훈훈한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아름다운 완도를 배경으로 텐트 키스와 자전거 키스를 선보이며 한 폭의 그림 같은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냈다. 마냥 행복하기만 했던 두 사람이 로맨스의 절정을 이루었던 순간이다.

★7단계 “그 사랑이 지금 내겐 사치예요. 거추장스러워” 암 투병 고백에 이어 결별 선언!

연재의 암 투병 사실을 알게 된 지욱은 큰 충격을 받게 되고 연재는 지욱에게 이별을 선언한다. 애처롭게 눈물짓는 지욱에게 냉정한 태도를 고수하던 연재는 괴로움에 몸부림치며 갈등한다. 먼 발치에서 서로를 향해 눈물짓는 두 사람의 모습이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며 안타깝게 만들었다.

★8단계 "와줘서 너무너무 고마워요“ 눈물의 극적 재회!

연재를 대신해 교통사고를 당한 지욱은 죽음의 위기에서 벗어난 후 연재를 놓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죽음까지 불사르는 지욱의 행보에 연재 역시 감동, 두 사람은 눈물의 극적 재회를 하게 된다. 함께 버킷리스트를 실행하며 꿈같은 나날을 보내게 된 지욱과 연재. 가슴 설레면서도 가슴 저릿한 두 사람의 찬란한 로맨스는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매회 화제를 뿌리고 있다.

★9단계 눈물의 무릎키스와 베드신

연재의 암 투병 사실이 지욱의 아버지 강회장과 세경에게도 알려지게 되며 두 사람의 연애는 암초에 부딪치게 된다. 슬픔과 절절함이 묻어나는 두 사람의 로맨스는 불꽃 점화를 이루며 눈물의 무릎키스와 아름다운 베드신을 탄생시켰다. 가슴 아린 애틋함이 묻어나는 ‘여인의 향기’ 속 명장면이 탄생된 셈이다.

마지막 회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눈물 절절 ‘시한부 사랑’을 나누고 있는 연재와 지욱 커플이 어떤 사랑을 완성해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시한부 인생의 끝을 알리고 시작된 가슴 저린 두 사람에 대한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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