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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유용선 기자
  • 음악
  • 입력 2011.09.07 10:31

브아걸, 9월 16일 2년 만에 컴백 예정!

 
브라운아이드걸스가 공식 컴백일을 전격 공개했다.

브아걸은 오는 9월30일 4집 음반을 발표한다. 이에 앞서 9월16일에는 음원을 선공개하고 지난 2년 동안 브아걸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다.

브아걸은 당초 올 초에 컴백할 예정이었으나, 그 시기가 무려 8개월가량 연기됐다. 지난 2009년 3집 앨범 '아브라카다브라'와 '사인'의 대히트 이후, 이를 능가할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무수한 노력을 해왔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일레트로닉음악이냐, 브아걸의 1~2집 때 색깔인 발라드곡이냐, 아니면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장르와 음악 스타일이냐 등의 다양한 추측을 내놓았지만, 아직 새로운 콘셉트는 극비리에 부쳐지고 있다. 그러나 상당히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다는 후문. 9월은 다수의 인기 걸그룹이 컴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전면승부도 자신 있다며 컴백 시기를 9월로 잡았다.

브아걸의 소속사 내가네트워크의 대표이사인 LANCE는“9월에는 최고의 걸그룹들이 대거 컴백예정이라 들었다. K-pop 걸그룹 유행의 시작을 만든 팀들이다. 방송관계자들은 적절히 흩어져 나오는 게 좋지 않겠냐고 조언하는데 난 다시 한 무대에서 만나고 싶다. 이번 앨범을 통해 브아걸이 최고의 가창력을 지닌 걸그룹으로서의 파워를 보여줄 것이다” 라며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올해 초부터 브아걸의 컴백에 대한 기사가 나오면서 각종 경로를 통해 브아걸의 컴백 날짜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기도 하였다. SNS를 통해 들어오는 해외 팬들의 문의는 한국 팬들 수보다 많다. 한국 팬들은 각종 매체를 통해 브아걸의 소식을 접할 수 있지만, 외국 팬들은 각종 추측과 그에 따른 오해의 소지가 생길 수 있어, 미리 컴백 날짜를 공개하기로 했다. 그리고 올 하반기 가을부터 연말까지는 지난 2년간의 공백을 깨기 위해 자주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브아걸은 지난 2009년 획기적인 일레트로닉 음악 '아브라카다브라'로 대히트에 성공한 후, 지난 2010년에는 나르샤의 '삐리빠빠'와 가인의 '돌이킬 수 없는'으로 매우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아울러 LANCE는 “그 동안은 한번도 보도기사를 직접 작성한 적이 없었다. 그러나 이번 앨범은 브아걸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앨범이다. 이 시작을 내가 꼭 직접 알리고 싶다.”라며 특별한 감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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