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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4.11.25 12:31

‘달콤한 비밀’ 신소율 양진우, 1년만에 재회.. 새로운 국면 예고

김흥수, 신소율 양진우 만남 목격 묘한 삼각관계 시작?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달콤한 비밀’ 신소율과 양진우가 1년만에 재회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예고했다.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극본 김경희, 연출 박만영) 측은 25일 재회한 신소율과 양진우의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양진우가 신소율의 팔을 붙잡은 가운데 두 사람이 마주보고 있다. 그리고 두 사람의 모습을 김흥수가 조금 떨어진 곳에서 쳐다보고 있어 시선을 끈다. 원망스러운 눈빛으로 양진우를 쏘아보는 신소율과 그런 그녀를 애타게 바라보는 양진우의 만남이 어떤 후폭풍을 몰고 올지 궁금증을 더한다.

▲ '달콤한 비밀' 신소율과 양진우가 1년만에 재회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예고했다. ⓒ아이윌미디어

극 중 한아름(신소율 분)은 일방적인 이별 통보 후 다른 여자와 결혼을 한 필립(양진우 분)에 상처를 받고 홀로 딸 티파니를 낳아 키우고 있는 상황이다. 아름은 자신을 철썩 같이 믿고 있던 부모님에게 불효를 하면서까지 미혼모의 길을 택하게 됐다. 그런 가운데 필립이 아름을 찾아 한국으로 오게 됐고, 마침내 두 사람이 재회를 하게 된 것.

그 누구에게도 티파니의 친부 정체를 밝히지 않고 있던 아름이 필립의 등장으로 또 어떤 위기에 놓이게 될지 궁금해진다. 여기에 미혼모라는 사실을 숨기고 위너스 그룹에 입사한 아름이 성운(김흥수 분)과 필립 사이에서 펼치게 될 미묘한 줄다리기에도 관심이 쏠린다. 아름과 필립의 아슬아슬한 재회는 이번 주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지난 11일 첫 방송을 시작한 ‘달콤한 비밀’은 은밀한 비밀을 가진 캐릭터들이 만들어가는 톡톡 튀는 스토리와 빠른 전개, 배우들의 호연 등 신선한 재미로 전작인 ‘뻐꾸기 둥지’보다 빠른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방송 5회만에 18.6%(닐슨코리아, 전국기준)라는 시청률을 얻으며 대박 드라마 탄생을 예고한 ‘달콤한 비밀’이 앞으로 보여줄 시청률 기록 행진에 기대가 더해진다.

어제 방송된 9회에서는 명화가 아름이 수유실에서 티파니에게 모유를 먹이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면서 파란을 예고한 가운데 필립이 아름과 재회하는 모습이 공개돼 앞으로 휘몰아칠 후폭풍에 관심이 집중된다. ‘달콤한 비밀’은 월~금요일 저녁 7시 50분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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