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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피플
  • 입력 2014.11.25 10:08

[단독] 제국의아이들 문준영, 28일 '클럽 디에이'서 깜짝 공연 개최

쉬는 동안 틈틈이 준비해 팬들과의 약속 지키기에 나섰다

▲ 제국의아이들 문준영. ⓒ스타제국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제국의아이들 리더 문준영이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한다.

지난달 소속사 스타제국으로부터 당분간 활동을 자제하라고 권고 받은 문준영은 쉬는 동안 틈틈이 음악 작업을 해오다 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디에이에서 팬들을 위한 깜짝 공연을 개최한다.

문준영은 평소 소극장 공연으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얘기를 종종 해왔고 자숙 기간에도 자기계발을 늦추지 않은 결과 생각보다 빨리 팬들을 찾게 됐다.

이번 공연의 타이틀은 ‘ZE:After DJ SHOW CASE with ZE:A's’로써 ZE:After는 제국의아이들을 뜻하는 ZE:A와 문준영이 변경한 활동명인 ‘이후’의 영문 이름 ‘After’를 합친 단어다.

문준영은 여기에 팬들과 함께한다는 의미로 제국의아이들 팬클럽명인 ZE:A's를 붙였다.

현재 공연 시작 시각은 직장인 팬들을 배려해 오후 9시로 정해졌지만 아직도 팬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준영은 “공연, 퍼포먼스, 디제잉과 함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소극장으로 준비 예정이었지만 문리더 스케일은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좀 더 특별한 장소와 특별 게스트들과 함께 무대를 꾸밀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준영의 한 지인은 “문준영이 지금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있으며 깜짝 놀랄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작곡팀 ‘슈퍼마켓’ 소속으로 제국의아이들 일본 활동 유닛 앨범에 참여하기도 했을 만큼 음악에 대한 열정과 욕심이 크다.

팀 활동에서 배제된 상태에서 스스로 준비한 공연이 어떤 모습일지 팬들의 관심이 높다.

한편 문준영은 지난 9월 SNS로 소속사의 비리를 폭로하겠다고 해 논란이 됐으며 지난달 21일 스타제국은 문준영에게 활동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당분간 제국의아이들 8인체제로 유지하겠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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