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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은옥 기자
  • 사회
  • 입력 2011.09.06 18:30

강호동, 김아중...연예인 탈세 '다음은 누구'?

고소득 연예인 중심으로 세무조사, 추징금 설 제기

▲ 사진: 강심장
유명 연예인들의 탈세 의혹이 연예계 전반을 뒤흔들 '후폭풍'을 불러오고 있다.

지난 5일 '국민 MC' 강호동이 탈세 혐의로 수억에서 수십억원에 이르는 추징금을 부과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진데 이어 배우 김아중도 탈세 혐의로 수억원대의 추징금을 부과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세청은 김아중이 지난 4년간 신고한 소득 중 일부가 누락된 정황을 포착하고 세무조사를 벌인 결과 약 6억원의 추징금을 부과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강호동과 김아중의 탈세 의혹은 '시작'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강호동 김아중 이외 몇몇 연예인들이 세금 탈루 혐의로 조사를 받았고 이중 몇몇에게 수억원대 추징금을 부과했다"는 국세청 관계자의 전언이 연예계를 강타한 것.

또한 높은 수입을 올리고 있는 유명 연예인들에 대한 심도높은 세무조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져 '연예인 탈세'의 파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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