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피플
  • 입력 2014.11.24 11:29

개그맨 이광섭, 폭행 혐의 입건

취객과 주먹다짐…공소권 없음 처리 예정

▲ 취객과의 주먹다짐에 휘말려 폭행혐의로 입건된 개그맨 이광섭.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개그맨 이광섭(34)이 취객과 주먹다짐에 휘말린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광섭과 김모(40) 씨 등 2명을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

이날 오전 4시 20분께 두 사람은 강남구 신사동 노상에서 술에 취한 채 서로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다.

김씨는 이를 말리던 이씨의 여성 일행 두 명도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여성 일행 두 명과 함께 있었으며 지인으로 착각한 김씨가 이씨를 뒤에서 껴안으면서 시비가 붙었다.

이광섭은 “상대방이 여성 일행에게 ‘술 한 잔 하자’고 추근대서 시비가 붙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양측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혀 이번 사건을 공소권 없음 처리할 예정이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