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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음악
  • 입력 2014.11.23 16:21

[S영상] 보미 하영 남주, 연기에 도전한다면 어떤 역할이 좋을까? (에이핑크 쇼케이스)

▲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JBK컨벤션홀에서 개최한 에이핑크 쇼케이스의 하영, 보미, 남주.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에이핑크가 5번째 미니 앨범 ‘PINK LUV’로 돌아왔다.

에이핑크는 컴백에 앞서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JBK컨벤션홀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앨범은 상큼한 요정에서 여인으로 성숙해 가는 에이핑크만의 아련한 감성을 담아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지금까지 에이핑크가 보여주지 않은 아련함을 내포하고 있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LUV’는 댄스곡이지만 슬픈 느낌이 느껴지며 단순히 멤버들의 가창력뿐만 아니라 한층 깊어진 곡 해석 능력을 엿볼 수 있다.

이번 타이틀 곡은 에이핑크와 오랜시간을 함께 해온 ‘신사동 호랭이’ 작품이며 수많은 편곡과 수정 작업을 거쳐 가장 에이핑크다운 노래가 탄생했다.

아직 연기 경험이 없는 보미와 하영, 남주에게 어떤 연기에 도전하고 싶냐는 질문이 주어졌다.

보미는 “기회만 온다면 어떤 역할이든 다 해보고 싶다”고 말했고 옆에서 초롱이 “보미가 뮤지컬에 관심이 많다”고 보미의 답변을 거들었다.

보미는 “은지가 뮤지컬을 했는데 노래와 연기가 많이 늘고 공부가 될 것 같아서 해보고 싶다”고 하니 은지는 “실제로 욕심이 많아서 내가 대본을 받았을 때 보미도 같이 연습을 했다”고 보미의 노력을 칭찬했다.

하영은 첩보원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한 후 첩보원 포즈를 2가지 버전으로 선보였다.

남주는 “내 성격에 맞는 발랄한 연기로 시작을 해서 다양한 영역으로 넓혀가고 싶다”고 말했고 보미와 초롱이 남주에게는 아련한 연기가 어울릴 것 같다고 했다.

남주도 좋다고 하며 비련의 여주인공 포즈를 선보였다.

에이핑크 미니 앨범 ‘PINK LUV’ 타이틀곡 ‘LUV’를 비롯해 따뜻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표현한 곡으로 에이핑크 특유의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잘 녹여낸 신스팝 장르인 ‘Wanna Be’, 미디움 템포의 리듬과 감미로운 피아노 리프가 전반적인 곡의 흐름을 이끌어가는 R&B 장르의 곡인 ‘Secret’, 힙합과 펑키가 어우러진 하이브리드 댄스곡 ‘천사가 아냐’, 순수한 마음을 담은 가사와 세상 속에 지쳐가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녹여줄 투명하고 예쁜 보컬이 어우러져 에이핑크만의 순수함을 보여주는 곡 ‘동화 같은 사랑’까지 총 5곡이 담겼다.

한편 에이핑크는 24일 자정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5집 ‘PINK LUV’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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