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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패션
  • 입력 2011.09.06 14:33

조여정, ‘주름 하나에도 느낌있는 배우로 늙고 싶다’ 고백

우먼센스 화보 통해 여자 & 배우 공존하는 매력적인 화보 공개

 
배우 조여정이 ‘배우로서, 늙는 것은 받아들이되 그 주름 하나에도 느낌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자신의 배우관을 털어놓았다.

여성매거진 ‘우먼센스’의 표지모델로 나선 배우 조여정은 8월의 어느 휴일,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화보에서 ‘배우 조여정’, ‘여자 조여정’의 두 가지 상반된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사진 속 조여정은 올백 머리에 아이라인이 강조된 아이메이크업과 레드 립의 강렬한 여배우의 모습과 그에 대비되는 클래식한 웨이브 헤어와 우아한 드레스, 그리고 인형 같은 이목구비의 사랑스러운 여성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 이어진 인터뷰에서 조여정은 ‘작품이 끝나면 역할에서 빠져나오기 힘들다고 말하는 다른 배우들의 얘기를 이제서야 실감하는 중’이라며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가 끝난 후 배우로서 느끼는 행복한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조여정의 진솔한 인터뷰와 상반된 매력이 빛나는 화보는 ‘우먼센스’ 9월호 표지와 화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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