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방송
  • 입력 2014.11.22 15:32

[S영상] 김해숙 “시청자 적응할 수 있게끔 연기변신 잘 하겠다” (‘당신만이 내 사랑’ 제작발표회)

▲ KBS 1TV 저녁 일일연속극 ‘당신만이 내 사랑’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해숙.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KBS 1TV 저녁 일일연속극 ‘당신만이 내 사랑’(극본 고봉황/ 연출 진형욱) 제작발표회가 2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진형욱 PD와 배우 한채아, 성혁, 지주연, 강남길, 김해숙, 이영하, 이효춘, 정한용, 문희경, 김민교 등이 참석했다.

연기 변신에 대해 김해숙은 “개인적으로 전라도 사투리를 재미있어 하는데 직접 전라도 사투리도 전 드라마를 이끌어가니까 변신이라면 변신이겠다”라며 웃었다.

시청자들이 새로운 모습에 적응을 잘 할거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적응을 잘 할 수 있도록 낯설지 않게 연기하겠다”고 말했고 강남길은 옆에서 김해숙이 자주 쓰는 전라도 사투리 한 마디를 대신 선보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당신만이 내 사랑’은 갑작스러운 몰락으로 잘 나가는 PD에서 과일 시장 상인이 된 여자, 홀아버지와 가족으로부터 버림받은 중년 여자, 싱글 대디, 외국인까지 혈연이 아닌 경제적 필요에 의해 한 집에 모여들어 살게 된 이들이 새로운 가족이 돼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KBS 2TV 주말극 ‘왕가네 식구들’을 연출한 진형욱 PD와 ‘내 인생의 단비’, ‘매리는 외박중’ 등을 집필한 고봉황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한편 ‘당신만이 내 사랑’은 ‘고양이는 있다’ 후속으로 오는 24일 오후 8시 25분 KBS 1TV에서 첫 방송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