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영화
  • 입력 2014.11.21 08:56

영화 '돌연변이', 배우 이광수 이천희 박보영 장광 이병준 김희원 캐스팅 완료

▲ 배우 이광수, 박보영, 이천희, 장광, 이병준, 김희원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이광수, 이천희, 박보영의 차기작이자, 한국 최초 칸 국제영화제 단편부문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세이프'의 각본가 권오광 감독이 완성한 시나리오만으로도 충무로의 이목을 끌고 있는 영화 '돌연변이'가 2015년 영화계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기세를 이어 장광, 이병준, 김희원으로 그 캐스팅 진용을 완성하고 올 하반기 크랭크인한다.

영화 '돌연변이'는 신약 개발 생체 실험 부작용으로 인해 '돌연변이'로 변해가는 인물을 두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희대의 '돌연변이'는 이광수가 맡았고, 이천희와 박보영은 각각 ‘돌연변이’를 취재하는 기자와 여친 아닌 여친인 듯한 역을 연기한다.

최근 영화 '좋은 친구들'과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로 가장 핫한 씬스틸러가 된 이광수, 예능부터 12월 개봉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악역까지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있는 이천희, 두말 필요 없는 배우이자 '과속 스캔들', '늑대 소년'의 흥행 히로인 박보영까지. 이들 모두 "끝내주는 시나리오에 반했다. 대한민국 영화 판도를 발칵 뒤집을 만하다"라고 입을 모으며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고, 더불어 과감한 변신과 인간미 넘치는 열연을 약속했다.

다르지 않은 이유로 배우 장광, 이병준, 김희원도 가세했다. '도가니'의 연기파 장광과 개성파의 끝판왕 이병준은 '돌연변이'의 아버지와 '돌연변이'를 만든 '변박사'로 분하기로 했다. 최근 tvN 드라마 '미생'을 통해 미친 존재감을 발휘하며 화제를 모았던 김희원은 '돌연변이'를 변호하는 '김변호사'를 연기한다. 신인 감독의 패기 넘치는 이야기에 생생한 리얼리티와 강력한 드라마를 불어넣어줄 색깔 있는 열연이 기대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