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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4.11.20 08:54

송가연, 일본 주짓수 스페셜 리스트 ‘타카노 사토미’와 붙는다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송가연의 상대가 확정됐다.

오는 12월 14일 서울 올림픽 홀에서 열리는 ‘로드FC 020’에 출전하는 송가연(팀원.21)의 상대는 일본출신으로 8전 전적을 가진 ‘SARAMI’ 타카노 사토미(Club Barbarian.24)다.

▲ 송가연이 8전 전적을 가진 타카노 사토미(Club Barbarian.24)와 대전이 확정됐다. ⓒ로드FC

타카노 사토미는 아마추어 전적 2전 2승, 프로 전적 8전 3승 5패를 가지고 있다. 또한 올해 1월 열린 일본 주짓수 프리스트컵 주짓수 퍼플벨트 우승을 차지했을 정도로 그라운드에서 뛰어난 기량을 펼치고 있는 주짓수 스페셜리스트다.

특히 유도 베이스를 가진 타카노 사토미는 그래플링의 강자로 알려져 있다. 최근 3연패의 기록을 가지고 있지만 상대가 모두 일본 격투계의 강자들이었고,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는 평가다.

로드FC 권영복 실장은 “송가연 본인이 강한 상대를 강력하게 요구했기 때문에, 상대를 찾기 위해 오랫동안 고민했다”며 “‘로드FC 020’ 대회에서 파이팅 넘치는 두 선수의 모습을 보게 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한편 송가연과 타카노 사토미가 격돌을 펼치는 ‘로드FC 020’은 오는 12월 14일 서울 올림픽 홀에서 열리며 슈퍼액션에서 오후 8시부터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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