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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신호철 기자
  • 방송
  • 입력 2011.09.05 09:15

김소은, ‘천 번의 입맞춤’ 류진과 ‘우주커플’ 등극!!

 
지난 주말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천 번의 입맞춤(극본 박정란, 연출 윤재문)'에서는 짝사랑에 상사병을 앓고 있는 우주미(김소은)와 이 시대 대표 까도남 장우진(류진)의 만남이 이루어지며 달달한 ‘우주커플’ 탄생을 예고했다. 

지난 ‘천 번의 입맞춤’ 5, 6회 방송에서는 집안의 강요로 맞선을 보러 간 우진은 우연히 주미를 만나고 맞선녀에게 주미를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당황한 주미에게 당분간 가짜 애인을 해달라고 부탁한다. 고민하던 주미는 항상 화난 모습의 우진에게 웃는 모습을 보여주면 부탁을 들어주겠다고 하자 우진은 별 수 없이 억지로 웃는 사진을 찍어 보내고 가짜 애인을 허락한 주미를 집으로 데려가 애인이라고 소개시킨다. 

가짜 연인 행세를 시작한 우진과 주미는 달달한 둘의 관계만큼이나 새로운 애정전선이 진행되기 시작했으며 이를 두고 시청자들은 김소은과 류진 커플에게 극 중 맡은 캐릭터 이름의 앞 글자를 따 ‘우주커플’이라 애칭을 붙이며 둘의 러브스토리가 어떻게 전개될 지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김소은은 “항상 우진을 따라다니기만 하는 역할이라 속상했었는데 이제 우진도 주미에 대한 감정이 싹트기 시작해서 기분이 좋다. 시청자들에게 예쁜 ‘우주커플’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며 진짜 사랑을 시작하는 주미의 설렘을 보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주미랑 우진 우주커플 화이팅!!’, ‘김소은씨 보면 왠지 행복해져요.. 분량 좀 늘려주시면 안되요?’, ‘소은씨 얼굴에 이제 미소만 가득하겠네요^^’, ‘아~ 우주커플 궁금해서 담주 까지 어떻게 기다리나요..’ 라며 러브라인에 돌입한 ‘우주커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회를 거듭할수록 김소은과 류진의 달콤하면서도 로맨틱한 러브스토리가 펼쳐지고 있는 ‘천 번의 입맞춤’은 매주 토, 일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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