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이정현 기자] 겨울 음악 페스티벌 '뉴이어 월드 락 페스티벌(New Year World Rock Festival)'의 2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혹독한 추위를 날려버릴 뜨거운 한방'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뉴이어 월드 록 페스티벌'은 한국, 일본, 중국에서 함께 개최되는 윈터 시즌의 특급 뮤직 페스티벌로 일본에서는 마흔두 번째, 한국에서는 열 번째 시즌을 맞았다. 10주년 기념 콘서트로 펼쳐지는 '2014 뉴이어 월드 락 페스티벌'의 부제는 '텐 바이 크리스마스 (10 X -MAS)'로,10주년의 의미와 크리스마스 시즌의 의미를 함께 담고 있다.

올해로 국내 10주년을 맞은 '뉴이어 월드 락 페스티벌'은 10주년을 기념하여 3일간의 음악 축제로 스케일을 키웠다. 본 공연의 첫째 날인 12월 20일(토)에는 'Fervor(열정)'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김사랑', '갤럭시익스프레스', '코어매거진', '9와 숫자들', '눈 뜨고 코베인', '바이바이배드맨', '후후', '24아워즈', '데드버튼즈', '페이션츠'까지 국내 최정상 10개 팀이 공연을 펼친다.

공연 둘째 날인 12월 21일(일)에는 'Emotion'이라는 타이틀로 '몽니', '윤덕원', '3호선 버터플라이', '바닐라 어쿠스틱', '에브리 싱글데이', '김정균', '안녕바다', '로로스', '치즈', '기린'이 무대에 오른다.

전야제가 펼쳐지는 12월 19일(금)에는 네이버뮤직과 함께 준비하는 10 X-MAS(텐바이크리스마스)의 '이브'로 펼쳐지며 라인업은 최종 공개 때 모두 공개된다.

이번 '뉴이어 월드 락 페스티벌'은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열린다. 티켓 예매는 19일 2시에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오픈하며, 21일에는 인터파크를 통해 정식 티켓 판매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