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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1.09.04 08:22

지상렬, KOEN과 전속계약 체결…"예능 전문 MC로 큰 도약" 각오

 
MC 지상렬이 ㈜KOEN에 새 둥지를 틀었다. 지상렬은 지난 1일 종합 미디어 컨텐츠 그룹 KOEN과 전속계약을 체결, MC로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되었다.

1996년 SBS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지상렬은 그 동안 MBC <우리들의 일밤>, SBS <일요일이 좋다>, SBS <있다! 없다?>, MBC 라디오 <지상렬, 노사연의 2시 만세> 등 많은 프로그램에서 진행을 맡아왔다. 그의 재치 있고 독특한 입담은 다른 출연자들과 조화를 이뤄 프로그램의 활력을 불어넣고 각종 예능 관련 프로그램에서 그 진가를 발휘해 왔다. 현재 지상렬은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MBC <세바퀴>, tvN <리얼키즈스토리 레인보우>, E채널 <사생결단 1%>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MC 및 패널로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다.

㈜KOEN안인배 대표이사는 "지상렬씨는 대중에게 웃음을 주는데 탁월한 능력이 있는 프로다. 개그맨으로 방송 일을 시작한 이후 꾸준한 노력과 빼어난 자질로 MC및 DJ로 뛰어난 능력을 보여 주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KOEN은 KBS <남자의 자격>, KBS <위기탈출 넘버원>, SBS <기적의 오디션> 등 다수의 공중파 및 케이블 프로그램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예능 관련한 특화된 제작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제작 노하우와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의 역량을 결합해, 지상렬씨가 예능 MC 분야에서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전속계약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된 지상렬은 “예능 전문 MC로서 큰 도약을 이루기 위해 탁월한 제작 노하우와 과학적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갖춘 KOEN과 전속 계약을 결정했다”고 배경을 전했다.

한편, 지상렬을 새 식구로 맞이한 KOEN에는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현영, 김태현, 안선영, 김나영, 김현숙, 이지혜, 김준희, 김새롬, 아놀드 홍, 김지훈 등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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