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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4.03.29 15:05

‘편스토랑’ 김호중, 소울푸드 된 시래깃국 “돌아가신 할머니의 너무 찾고 싶은 시래깃국 맛”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29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NEW 편셰프 김호중이 먹고 사는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김호중은 캠핑장에서 눈을 떴다. 평소 쉬는 날 힐링을 위해 캠핑을 자주 한다는 김호중은 이날도 절친 정호영 셰프와 함께 캠핑장을 찾았다고. 김호중은 동글동글 비주얼도, 남다른 먹성도 꼭 닮은 정호영 셰프와 함께 푸짐하고 맛있는 아침식사를 즐겼다. 너무도 잘 먹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며 ‘편스토랑’ 식구들도 함께 군침을 꼴깍 삼켰다고.

잠시 후 정호영 셰프가 떠난 뒤, 김호중은 혼자만의 점식 식사를 위해 다시 요리를 시작했다. 김호중이 선택한 점심 메뉴는 시래깃국. 김호중은 “시래기는 내게 맛도 좋지만 추억도 같이 먹는 음식이다”라며 “어렸을 때 할머니께서 많이 해 주시던 음식이 시래깃국이다”라고 말했다. 이때 화면에는 김호중의 어린시절 귀요미 모습이 깜짝 공개돼 시선을 강탈했다.

이어 김호중은 “할머니께서 편찮으셔서 돌아가시고 난 뒤, 그 시래깃국의 맛을 너무 찾고 싶었다. 그런데 식당을 가고, 그때 기억을 되살려서 이렇게 저렇게 만들어도 그 맛이 안 나더라”라며 할머니의 시래깃국에 대한 그리움의 마음을 고백했다. 이후 김호중은 열심히 할머니의 기억을 떠올리며 시래깃국을 끓여 먹었다.

그렇게 혼자만의 식사를 마친 후 김호중은 “할머니의 시래깃국은 평생 풀어야 될 숙제 같다. 지금도 그 맛을 찾으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밝혔다. 돌아가신 할머니를 향한 김호중의 그리움, 뭉클한 이야기는 3월 29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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