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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24.03.29 09:47
  • 수정 2024.03.29 10:10

제이홉, 오늘(29일) 신보 발매 앞서 자필 편지 공개 “좋은 음악이 곧 좋은 춤을 만든다”

빅히트뮤직 제공
빅히트뮤직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29일 오후 1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셜 앨범 ‘HOPE ON THE STREET VOL.1’을 전 세계에 동시 발매한다.

제이홉은 빅히트 뮤직을 통해 공개한 자필 편지에서 “이 앨범과 콘텐츠는 평소보다 조금 더 제이홉이란 친구를 알아갈 수 있고, 지속적으로 이끌고 나가고 싶은 문화 중의 하나”라고 소개하며 발매를 앞둔 기대감을 전했다.

제이홉은 “‘좋은 음악이 곧 좋은 춤을 만든다.’ 이게 곧 춤이 가진 의미이고, 스트리트 댄스의 매력이자 이 앨범과 콘텐츠가 보여주고 싶은 첫 번째”라고 춤과 음악에 대한 소신을 밝힌 뒤 “늘 표현하고자 하는 게 세상에 나왔을 때의 그 흥미가 어마어마하다. 저의 목표는 이 개인의 만족이 모두의 만족이 될 때까지 해보는 게 ‘목표’다. 재밌게 즐겨달라”라고 덧붙였다.

제이홉은 이번 앨범 전곡의 작사에 참여하며 뮤지션으로서의 역량을 아낌없이 펼쳤다. 여기에 다양한 음악색을 가진 아티스트들이 피처링에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방탄소년단 정국, 미국의 프로듀서 베니 블랑코(benny blanco)와 나일 로저스(Nile Rodgers), 힙합 듀오 다이나믹듀오의 개코, 래퍼 윤미래, 프로듀서 진보(JINBO the SuperFreak), 그룹 르세라핌의 허윤진 등 장르를 넘나드는 아티스트들이 보다 넓어진 제이홉의 음악 세계를 구현하는 데 힘을 보탰다.

‘HOPE ON THE STREET’ 프로젝트는 오는 30일부터 4월 5일까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리는 ‘‘HOPE ON THE STREET’ POP-UP’으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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