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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공연
  • 입력 2014.11.14 18:22

서울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12월 6일-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오는 12월 첫 주말인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송년 대표 가족 발레'호두까기인형'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 호두까기 인형 공연모습 ⓒ서울발레단

'호두까기 인형'은 1892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마리우스 프티파’와 ‘레프 이바노프’의 대본과 안무,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으로 초연되었으며, 이후 120여년간 송년 발레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이다.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 3대 발레명작 가운데 가장 마지막으로 완성된 '호두까기 인형'은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성이 한층 원숙함을 더하던 시기에 작곡 되어진 음악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 호두까기 인형 공연모습 ⓒ서울발레단

가족과 연인이 함께 보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호두까기 인형'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다양하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캐릭터와 인형이 등장하고, 스페인, 중국, 아라비아, 러시아 등 각 나라의 인형들이 추는 축하 춤을 보는 묘미는 가족관객 모두의 관심을 집중 시킨다. 이해하기 쉬운 마임과 스토리, 정통 클래식 발레의 아름다움이 묻어있는 '호두까기 인형'은 발레를 어려워 하는 대중과 초보자 등 남녀노소 모두에게 최고의 클래식 발레 입문작이기도 하다. 서울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은 예술형 발레를 지향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객과의 소통을 통한 무용예술 이해의 폭을 넓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호두까기 인형 공연모습 ⓒ서울발레단

송년 가족 발레 여행'호두까기인형'은 따뜻한 연말연시를 만들고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같이 차상위계층 600여명을 초대하여 현재의 어려운 환경으로 인하여 조금씩 꿈과 희망을 주고자 나눔행사를 기획했다.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서울발레단'호두까기인형'은 VIP석 11만원, R석 9만원, S석 7만원, A석 4만원 B석 2만원에 관람이 가능하며, 인터파크에서 11월 13일 티켓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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