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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공연
  • 입력 2014.11.14 11:38

[S영상] 산이 레이나 ‘한 여름밤의 꿀’ 멜론 뮤직어워드 뮤직스타일상 수상

▲ ‘2014 멜론 뮤직어워드(MelOn Music Awards 2014)’에서 산이와 레이나가 ‘한 여름밤의 꿀’로 랩/힙합 부문 뮤직스타일상을 수상했다. ⓒ로엔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멜론 뮤직어워드에서 산이와 레이나가 ‘한 여름밤의 꿀’로 랩/힙합 부문 뮤직스타일상을 수상했다.

대표 음원사이트 멜론의 음원 이용량 데이터와 음악 팬들의 참여를 토대로 진행되는 ‘멜론 뮤직어워드(MelOn Music Awards)’에서 올 한해를 빛낸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가려졌다.

음악사이트 멜론을 운영하는 로엔엔터테인먼트와 MBC플러스미디어가 주최하는 올해 첫 번째 음악 시상식 ‘2014 멜론 뮤직어워드(MelOn Music Awards 2014)’가 13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하고 각 부문별 수상자를 발표했다.

▲ ‘2014 멜론 뮤직어워드(MelOn Music Awards 2014)’에서 산이와 레이나가 ‘한 여름밤의 꿀’로 랩/힙합 부문 뮤직스타일상을 수상했다. ⓒ로엔엔터테인먼트

이날 시상식에서 산이와 레이나는 ‘한 여름밤의 꿀’로 랩/힙합 부문 뮤직스타일상을 수상했다.

레이나는 “우선 ‘한 여름밤의 꿀’이라는 노래를 써준 산이에게 고맙다. 또 플레디스, 브랜뉴뮤직 식구들, 애프터스쿨 멤버들, 또 이 노래를 들어주신 여러분에게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이 역시 소속사 스태프들에 고마움을 전한 뒤 “그 중 제일 감사한 것은 우리 사랑스러운 레이나”라며 “레이나가 없었으면 이렇게 돈 벌지 못했을 것이다. 2015년에도 잘 부탁한다”고 이색 소감을 전했다.

멜론 뮤직어워드는 한해의 음악 트렌드를 돌아보고 소비자의 사랑을 받은 아티스트와 대중음악 업계에 기여한 음악인들이 서로 공감하고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자리다.

주최 측은 올 한해 대중가요 키워드를 ‘조화’, ‘협업’, ‘다양성’으로 집약하고 이번 ‘2014 멜론 뮤직어워드’ 콘셉트를 ‘MelOn, You : 당신의 음악 이야기’로 정했다.

심사대상은 2013년 11월 15일부터 현재까지 발매된 음원이며 심사기준은 멜론 스트리밍 횟수 40%와 다운로드 횟수 60%이다.

순위 집계방식은 1차로 멜론차트 기준에 의한 사전 음원점수 80%와 온라인 투표 20%로 선정한 후 각 시상 부문에 따라 온라인 투표 30~60%를 2차로 반영했다.

시상 부문은 팬들의 사전 투표와 음원 점수를 합산해 선정된 TOP10상을 비롯해 아티스트상, 베스트송상, 앨범상, 신인상 등 주요상과 핫트렌드상, 네티즌인기상 및 각 장르별 뮤직스타일상 등 총 18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2014 멜론 뮤직어워드의 주요상인 아티스트상은 ‘아이유’, 베스트송상은 ‘태양의 눈, 코, 입’, 앨범상은 ‘god의 Chapter 8’, 신인상은 ‘WINNER’가 선정되며 올해를 빛낸 최고의 아티스트라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날 행사는 MBC뮤직, MBCevery1, MBC Queen, 멜론, 1theK 유튜브채널을 통한 전세계 생중계로 국내외 음악 팬들에게 생생한 현장의 열기를 그대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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