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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4.03.22 10:13

'세상에 이런 일이' 세상 모든 것이 캔버스가 되는 리페인팅의 달인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23일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순간포착’)에서는 ‘33개월 자동차 베이비’와 ‘리페인팅의 달인’ 서선희 씨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앞서 ‘순간포착’은 최고의 자동차 전문가들을 소개했었는데,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재야의 고수가 나타났다는 소식에 이제 겨우 33개월인 임도진 군(2세)을 만났다. 주인공은 가나다보다 자동차 엠블럼을 먼저 익혔다는데 주차장을 놀이터 삼아 지낸단다.

자동차를 보면 단번에 브랜드와 기종을 맞히고 게다가 자동차의 일부만 보고도 기종을 맞히니 그야말로 신통방통이다. 자동차의 특징이며 신차 정보까지 꿰고 있다는 주인공은 먹고 자는 시간 빼면 자동차로 꽉 채워진 일상을 보내고 있다.

자동차 중에서도 특히 슈퍼카를 사랑하는 도진이를 위해 특별한 장소를 찾았다. 영롱한 빛깔의 초호화 슈퍼카들이 모인 곳인데 과연 도진이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33개월 베이비’의 자동차 사랑을 ‘순간포착’에서 공개한다.

세상에 딱 하나뿐인 특별한 과자가 있다는 소식에 제작진은 경남 하동의 한 편의점으로 찾아갔다. 과자로 가득한 진열대를 살펴보던 담당 PD의 눈에 뭔가 들어왔는데, 유명 새우 과자와 어딘가 비슷한 듯 다르게 생긴 갈매기깡이었다. 주인공 서선희(43세) 씨는 과자 봉지 위로 직접 그림을 그려 세상에 하나뿐인 과자를 만들어낸다.

기존에 프린트된 글씨나 그림을 포인트로 살려 새로운 과자 봉지를 만들어낸다는 주인공의 작업실에는 영화 '파묘'로 재탄생한 감자칩부터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담은 오징어 과자, 뭉크의 '절규'와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등 명화로 표현한 과자 작품도 있었다.

작품을 위해 과자를 모아놓은 그의 작업실은 과자 공장을 방불케 한다. 보는 재미는 물론, 이야기를 알아가는 재미까지 쏠쏠한 주인공의 작업 현장과 온 세상을 캔버스 삼아 자신의 예술 세계를 넓혀가는 그의 이야기를 23일 토요일 저녁 6시 50분에 방송되는 ‘순간포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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